• 회장 : 노충희
• 총무이사 : 심봉석
• 학술이사 : 문우철
• 기획이사 : 류현열
• 간행이사 : 정병하
• 교육이사 : 김천일
• 재무이사 : 김철성
• 정보이사 : 박종관
• 국제이사 : 천 준
• 보험이사 : 김세중
• 연구이사 : 박종윤
• 섭외이사 : 김청수
• 홍보이사 : 김세웅
• 정책이사 : 김민의
• 법재이사 : 이영구

2001년 10월 노충희 회원이 3대 회장으로 선출되었다. 대한전립선학회는 비뇨기과 의사들의 많은 관심 속에 발전을 거듭하여 학술대회와 더불어 봄, 가을에 전립선비대증을 주제로 연수강좌를 개최하였다.

2002년 3월 30일 처음 시도된 춘계연수강좌는 서울대학교병원 임상강의실에서 시행되었으며 전립선과 관련된 기초의학 강좌가 진행되었다. 김세중 회원의 전립선의 해부 및 조직학, 발생학, 연세의대 내분비내과의 오명열 교수의 분자생물학 개론, 이영구 회원의 분자생물학, 박종윤 회원의 생리와 내분비학 등 전립선과 관련된 기초의학에 대한 강의가 있었다. BPH의 발생기전과 병인론 강좌에서는 연세의대 병리과의 조남훈 교수를 비롯하여 조진선, 문우철, 유탁근 회원의 발생기전과 병인론에 대한 강의가 있었다. BPH의 역학 강좌에서는 정문기, 김천일 회원의 역학과 자연 경과에 대한 강의가 뒤따랐고, 마지막 세션으로 BPH의 진단에 관한 강좌가 진행되어 노충희, 김민의, 이정구, 서울의대 방사선과 김승협 교수의 진단에 대한 강의가 있었다. 춘계연수강좌에 이어서 2002년 11월 2일 유성 리베라호텔에서 전립선비대증 치료에 대한 추계연수강좌가 있었다. 약물치료 부분에서는 류수방, 이경섭, 류현열, 김철성 회원의 알파차단제에 대한 강의와 김세웅 회원의 호르몬제제, 심봉석 회원의 생약 및 보완대체요법, 경희대 한의대 안세영 교수의 한방치료에 대한 강의가 이어졌다. 전통적 수술치료 부분에서는 양승철, 김청수, 조원열 회원의 강의를 비롯하여 덜 침습적인 수술요법으로 박종관, 이규성, 최낙규, 정병하, 천준 회원과 황재훈 비뇨기과 원장이 레이저를 비롯하여 온열치료, TUNA, HIFU, 알코올 주사법 등 다양한 치료법과 임상 경험을 발표하였다. 또 대한남성과학회의 김제종 교수가 전립선과 성기능에 대한 강의를 하였다. 2002년 봄과 가을에 있었던 전립선비대증 연수강좌의 자료들과 강사진을 중심으로 차기 김천일 회장 시절인 2004년 12월 전립선비대증 교과서를 발간하게 된다.

2002년 제8회 추계학술대회는 10월 19일 강남성모병원 의과학연구원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열렸는데, Matsumoto 교수의 ‘Relationship between Hormonal Refractory Prostate Cancer and the Androgen Receptor Coactivators’ 특강과 Jeremy Clapp 교수의 ‘A Novel Approach to Prostate Health using Phytochemicals, Minerals and Vitamins in a Nutritious, Nutraceutical Bar’를 비롯하여 24편의 연제발표가 있었다. 예년과 마찬가지로 학술대회 후반부에 Q&A 시간을 마련하여 전공의들로부터 폭발적인 호응을 받았다.

문우철 회원을 책임연구자로 하여 ‘건진군에서의 혈청 PSA를 이용한 전립선암의 역학조사’란 주제로 대한비뇨기과학회에서 연구비를 지원받아 수행하였다.

2003년 제9회 춘계학술대회는 3월 22일 경주 힐튼호텔에서 조인래, 이경섭 회원의 전립선염의 최신 지견에 대한 강의를 비롯하여 전립선암 부분에서는 정병하 회원의 내분비요법, 김천일 회원의 호르몬 저항성 전립선암의 치료, 홍성준 회원의 bisphosphonate 치료에 대한 강의가 진행되었고, 김청수, 김세웅, 김철성, 문우철, 정문기 회원의 전립선비대증 치료에 대한 증례토의가 이어졌다. 대한전립선학회는 학술대회에서 임상경험이 많은 교수들의 증례토의를 통하여 이론적인 면을 실제 진료에 어떻게 적용해야 하는지를 제시하여 후학들에게 큰 도움을 준다는 평가를 받았다.

2003년 7월 12일 강남성모병원 의과학연구원 2층 대강당에서 기초분야와 임상을 연계하는 형식으로 전립선의 3대 질환인 전립선비대증, 전립선염, 전립선암에 대한 연수강좌가 이루어졌다. 곽 철 회원의 ‘전립선비대증의 basic research’, 노충희 회원의 ‘AUA 가이드라인 및 전립선비대증의 최소침습적 치료’, 조인래 회원의 ‘전립선비대증과 전립선염의 내과적 치료’, 문우철 회원의 ‘전립선암의 basic research’, 이상은 회원의 ‘국소 전립선암’, 김천일 회원의 ‘진행된 전립선암’ 등의 강의가 있었다.

2003년 제10회 추계학술대회는 10월 11일 충남대학교병원 의행홀에서 25편의 일반연제발표와 더불어 전립선암의 전암병변과 발병기전에 대한 병리학적 고찰로 연세의대 병리학교실의 조남훈 교수, 비뇨기과학적 고찰로 문우철 회원의 특강이 있었고 새롭게 시도되고 있는 첨단 영상 기법인 PET scan의 전립선암에서의 가치에 대하여 울산의대 핵의학교실 류진숙 교수의 강의가 있었다.

2003년 우수연제상은 유탁근 회원이 ‘전립선암 조직에서 세포고사와 Clusterin의 표현양상: 이중 면역형광염색’으로 수상했고, 국내우수논문상은 한림의대 이영구 회원이 ‘전이성 전립선암의 호르몬치료 2개월 후 전립선특이항원치의 예후적 의의’로 수상했고, 국외우수논문상은 연세의대 정병하 회원이 European Urology에 실린 ‘Identification of Baseline Clinical Factors which predict Medical Treatment Failure of Benign Prostatic Hyperplasia: An Observational Cohort Study’로 수상했다.